2007년 6월 12일 화요일

/해외/근적외선 초기 유방암 탐지

Drexel 대학과 펜실베니아 대학 및 Huazhong 과학기술대학(중국 Wuhan)의 과학자들은 유방의 대사 변화를 탐지하는 원형 IR imager를 개발하였다. NIRScanner로 불리며 배터리로 작동하는 휴대용 기기는 유방암 자가진단시 사용되며 여성들이 문제 가능성의 첫 번째 징후가 나타나면 진찰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원형에서 NIRScanner는 한 끝에 2개의 발광다이오드(LED)가 있는 카드 한벌 크기의 검정색 플라스틱 상자이다. 6년 전에 이 기기를 발명한 펜실베니아 대학의 생화학 및 생물리학 부서 명예교수인 브리톤 챈스(Britton Chance)에 따르면 LED의 근적외선 파장이 유방 조직 깊숙이 침투한다고 한다. 여성이 유방을 따라 기기를 움직이면 안정적으로 삑 소리를 낸다. 기기가 종양 가까이에 있으면 삑 소리가 높아지며 멀어지면 소리가 낮아진다. 환자가 자가진단을 할 때 마이크로칩은 종양의 크기와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저장한다. 스캐너는 종양이 자랄 때 발생하는 물리적 변화를 탐지한다. 추가로 혈관이 생겨 종양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므로 종양의 혈액 공급은 주변 유방 조직보다 훨씬 높다. 종양은 건강한 조직보다 훨씬 많은 산소를 소비하므로,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의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이 정상 조직과 종양에서 다르게 나타난다. 기기는 이러한 혈액량과 산소의 변화를 감지한다. 파장 750nm 및 830nm에서의 근적외선 측정으로 탈산소화 헤모글로빈(deoxyHb)과 전체 혈액 농도의 상대적 변화를 보여주는 기능적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들 변화를 측정할 수 있으며 각 유방의 상대적 deoxyHb 및 혈액 농도 이미지에서 질량의 공간적 상관관계를 계산할 수 있다. 기기가 종양 위를 지날 때 시간의 기능으로서 두 파장에서 광학 밀도를 측정해보면 탈산소화 헤모글로빈의 증가로 인해 730nm에서 NIR 신호가 감소하고(적색) 산소화 헤모글로빈의 감소로 인해 850nm에서 NIR 신호가 증가한다(녹색). 이 시스템을 통해 가습에서 유방의 경계나 유두 근처 등 닿기 어려운 부분을 즉시 검사한다. 무게가 약 140g인 탐침은 400 또는 900MHz에서 신호를 보낸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