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1일 월요일

비파괴 밀도 측정

근적외선 분광학으로 플라스틱 밀도 측정 [출처 : http://www.jij.co.jp/news/010905/sozo/301.html : 2001년 09월 05일]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지난 4일 토야마현 공업기술센터, 오프트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근적외선 분광학을 이용해서 플라스틱의 밀도를 민첩하게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오차 0.2% 이내의 고정밀도 측정이 1초 이내로 이뤄지기 때문에, 세계에서도 예를 볼 수 없는 빠른 시간에 측정이 실현됐다. 플라스틱 분별 비용이 낮아져 플라스틱의 리사이클이 가능한 것 외에 고품질의 플라스틱 제조 등에도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그룹은 원자의 결합 상태의 차이와 밀도에 따라 달라지는 '근적외선 스펙트럼 측정 기술'과 인간 뇌신경의 신호 처리를 모방한 '뉴럴 네트워크 해석'기술을 결합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구체적으로는 polyethylene 시료에서 밀도가 1 입방센티미터 당 0.898∼0.960 그램의 범위에서 pellet 모양의 시료 한 종류와 분말상 시료 23종에 파장 1.1∼2.2 마이크로미터의 근적외선을 조사하고 흡수되는 파장 스펙트럼의 데이터를 뉴럴 네트워크 해석 방법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해석 방법의 밀도 예측 능력을 판정하기 위해 미지의 데이터를 입력해 밀도의 예측값을 요구하고 실측값과 비교한 결과, 평균 오차 0.2% 이내로 일치했다. 측정 시간은 이전에 1시간씩이나 걸리던 것이 단 1초로 짧아졌다. 개발된 근적외선 스펙트럼 측정법은 간단하고 신속하게 밀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전 방법에는 Archimedes의 원리에 기초를 두는 수중 치환법과 시차주사 열량 측정, 고체 NMR(핵자기 공명 장치) 측정법 등 10여 가지 이상의 방법이 있었지만,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리사이클 라인에서 실용화되기에는 어려웠다. 연구 그룹은 지금까지 근적외선 스펙트럼 측정으로 플라스틱의 종류를 고속 분별하는 기술을 확립하고 있었다. 향후 스펙트럼으로부터 물성 등도 측정하는 기술이 개발될 예정이다. - (bclee4@nanum.kaeri.re.kr)

(주)생명과기술에서는 NIR분광기술(Near-infrared spectroscopy)과 기계시각기술(machine vision technology)이라는 두 가지 첨단 핵심기술을 원천기술로 이미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의 타업체와는 비교할 수 없는 기술력으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끊임없는 새로운 기술개발로 국내는 물론 외국업체와도 뚜렷이 구별되는 개발실적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축적된 기술력은 제품의 가격에 반영되어, 외국 제품에 비해 가격은 훨씬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뛰어난 제품 보급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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