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2일 화요일

농식품 비파괴 센서

주식회사 생명과기술이 보유하고 있는 휴대성 과일숙도 판정기술은 당도측정의 정확성에서 기존 일본제품이 보이고 있는 75-90%수준의 정밀도를 93% 이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자체 보유의 근적외선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에 있어 온도, 경도, 습도 등의 측정치를 종합한 새 알고리즘을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일품질 측정 기술은 지난 93년 일본에서 먼저 개발되었다. 일본 미쓰이사에서 근적외선의 반사특성을 이용, 복숭아와 사과의 온라인 당도 판정장치를 개발하였으며, 그 이후 일본 마끼사에서 근적외선 투과 특성을 이용하여 5대 과일(사과, 배, 복숭아, 단감, 감귤)의 당도와 산도를 판정하는 장치를 개발하여 보급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상당한 고가로 판매되는 바람에 웬만한 영농업체는 구입하는 것이 큰 부담이었다. 이어 지난 98년 일본 동화전기에서 가시광선과 근적외선 분광기술을 적용한 휴대용 사과 당도측정시스템을 개발하기에 이르렀지만 국내에선 같은 해 농업기계화연구소와 협력업체가 대용량 장치형 측정기를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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